‘힐링캠프’ 김영광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부터 알바”

입력 2015-06-09 08:24  



▲‘힐링캠프’ 김영광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부터 알바”(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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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광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부터 알바”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개그맨 박수홍-김준현, 전 농구선수 서장훈-작곡가 돈스파이크,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수혁과 함께 하루 3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유리는 김영광, 이수혁과 함께 인천 신포시장에 방문했다. 김영광은 신포 닭강정을 추천 메뉴로 꼽으며 추억에 젖었다. 김영광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넉넉하지 않은 생활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광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당시 기억하기로는 주유소 첫 월급이 29만원이었다. 학교 끝나고 알바를 가면 4시간 정도 일했다. 하루에 만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광은 “초등학교 때는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 붙이는 일을 하기도 했다”며 “100장 돌려야 1000원을 줬다. 차를 태워서 단지에 내려주면 옥상에서부터 내려오면서 돌리고, 200장 정도 남으면 놀이터에 가서 땅을 파고 남은 전단지를 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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