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종합특수강의 생산설비 증설과 현대차 그룹 편입 영향으로 2012년과 같은 시장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시장 지배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해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7387억원,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41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해외 직수출과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해외 판매량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4.5%포인트 늘어난 2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남 연구원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배당수익률도 3.6%로 배당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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