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불어닥친 '글쓰기 열풍' 작문 서적 인기

입력 2015-06-09 08:59  



소통을 위한 SNS 글쓰기부터 기획서나 제안서 같은 실용적인 글쓰기까지, `입담`보다 `필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픈마켓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글쓰기 도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판매 추이에서도 `대화` 관련서적은 지난 2월부터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기 시작한 것과 달리 `글쓰기` 관련서적은 꾸준한 판매 상승을 이룬 점도 눈에 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기반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소위 `말` 잘하는 이보다 `글` 잘쓰는 이가 더 주목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학생, 취업준비생은 물론 3040의 직장인까지 취업, 승진과 관련해 글쓰기의 영향이 높아진 것도 글쓰기 도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보고서와 문서작성에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88.4%에 달했으며 `글쓰기 능력이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비율 역시 77.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출간된 글쓰기 관련도서만 200여권에 달한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러한 글쓰기 열풍 트렌드를 분석한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 `입담` 보다 `필담`` 리포트를 게재, 인터파크도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북DB`에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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