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꽁치 논란, 부족함 많이 느꼈다”

입력 2015-06-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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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꽁치 논란, 부족함 많이 느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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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꽁치 논란, 부족함 많이 느꼈다”

요리연구가 맹기용이 ‘맹꽁치’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홍진영의 냉장고를 두고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 녹화 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실시간 검색어 1위 축하한다”며 초대형 꽁치 캔을 맹기용에게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맹기용은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고요,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이런 걸 느꼈습니다”라고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미카엘 등 셰프들의 첫 방송에 대한 회상이 공개됐다. 미카엘은 첫 요리에 대해 “아직도 기억나요”라며 웃었고, 이연복 역시 “첫 방송 출연에 긴장했다”며 “까딱 잘못하면 ‘나도 욕을 먹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맹기용을 위로했다.

최현석은 논란이 됐던 SNS에 대해 “엄청 여과한거임”이라며 “사실 피디 욕한 거 였다.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꽁치 캔을 들고 맹기용의 레스토랑을 찾았던 김풍은 “사실은 또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며 “위로고 디스고 또 먹고 싶었을 뿐”이라며 당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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