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영화 '검사외전' 홍일점 합류...강동원 여자친구 역

배우 신소율, 영화 `검사외전` 홍일점 합류...강동원 여자친구 역(사진=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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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 영화 `검사외전` 홍일점 합류...강동원 여자친구 역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검사외전`에 홍일점으로 낙점됐다

9일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신소율이 `검사외전`의 홍일점 하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극 중 신소율은 강동원이 연기하는 사기꾼 `치원`의 여자친구이자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하나`역으로, 사랑의 힘으로 치원을 끝까지 믿는 순수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KBS2 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첫 주연을 맡은 신소율은 애절한 미혼모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검사외전`은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 `군도:민란의 시대`를 만든 영화사 월광과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영화로 지난달 18일 크랭크인, 촬영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