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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혼 오윤아, 과거 솔직 충고 “결혼생활 해보니...”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여우비행’에서 오윤아, 레이디제인, 김정민, 홍석천은 오사카 여행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당시 레이디제인은 “윤아 언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내가 서른이 넘으니깐 주변에서 언제 결혼 할 거냐고 많이들 물어 보신다”며 “그래서 결혼 생각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 남자를 만나도 결혼 상대로 보니 고민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윤아는 “나는 27세에 결혼했다. 어떻게 하다보니 결혼하게 됐는데, 결혼생활 해보니 좋다고 표현을 막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혼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나는 연애 기술이 없어서 좋아하면 눈에 막 보인다. 특히 누가 나 좋다고 진심으로 말하면 내가 푹 빠져서 사랑을 한다”고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오윤아는 특히 “나는 제인이가 너무 부럽다. 내가 다시 태어나면 제인이 처럼 살고 싶다. 남녀사이엔 밀당이 존재해야 되지만 난 그게 가짜 같아서 못하겠다. 제인이가 그런걸 잘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윤아가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며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며 "남편이 일반인이라 절차를 조용히 밟고 있다. 다른 오해는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서 우승으로 데뷔해 레이싱걸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아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 최근 MBC `앵그리맘`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