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내린 2064.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기관은 10거래일째 매도세 보이며 각각 1,482억원, 362억원을 팔았습니다.
반면 개인은 1,618억원 매수우위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위주로 매도세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750억원 매도우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습니다.
통신과 은행, 건설, 종이목재, 의약품 등이 1~2%대 강세 나타낸 가운데 음식료퓸과 섬유의복, 유통업 등도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금융, 증권, 보험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 넘게 빠진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POSCO, 기아차, SK텔레콤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하며 72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722.51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기관이 226억원 순매수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60억원, 21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웹젠(10.74%)이 급등세 나타낸 가운데 다음카카오와 파라다이스, CJ E&M, 바이로메드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과 동서,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CJ오쇼핑 등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118.9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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