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석정, 지각 논란 재조명 "작가 옷까지…" 이번엔 안 늦었나요?

입력 2015-06-10 09:34   수정 2015-06-10 10:23


▲(사진=방송화면캡처)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지각 논란 재조명 "작가 옷까지…" 이번엔 안 늦었나요?


택시 황석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지각에 관한 일화가 시선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황석정이 녹화에 늦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레서 잠이 안 오고 하다 보니 새벽 2시가 됐다.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팠다.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안 될 것 같아서 다 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쌌더니 새벽 4시가 됐다"면서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꺼져 버렸다. 아침에 작가님이 우리 집에 와서 문을 두드리더라. 머릿속에 든 생각은 `아 X됐다`였다. 너무 놀라서 씻지도 않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황석정은 이어 "그냥 막 달려왔다. 지금 입은 옷도 작가들한테 `내가 그 옷 입으면 안되냐`고 해서 입었다. 작가 옷으로 풀코디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석정은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식샤를합시다2’에서 함께 활약했던 서현진과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이번엔 지각 안하셨나요?"라며 지각 사건을 재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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