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임대수요 갖춘 거제도 오피스텔, ‘신화 더 블루’ 눈길

입력 2015-06-10 12:52  



사상 처음 1%대 저금리시대를 맞아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과 분양가 상승의 여파로 실질적인 수익률 감소 문제가 지적돼 왔다는 점에서 투자 전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지방 오피스텔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역세권이나 외국인 거주지역, 대기업 배후산단 등의 조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상황이다.

실제 경남권 경제중심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거제도의 경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소가 자리해 있어 오피스텔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통상 조선사업은 배 한 척을 완성하는데 최소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조선업과 관련 외국인 근로자수도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거제도 거주자는25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가운데외국인 거주자 수는 1만 2천명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우해양조선의 중심생활권인 옥포동 일대는 거제도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아 거제시 전체 외국인 중 65~70% 가량이 거주한다. 주로 조선소 감독관이나 고급기술자 위주의 수천명의 외국인이 상주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임대수요로 이 일대에 들어서는 수익형 오피스텔들은 틈새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공실이 거의 없을뿐더러, 선주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대 시세도 상당히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거제 옥포동에서 전용 50㎡ 투룸 오피스텔의 렌탈료가 월 170만원 정도한다”며“수도권 오피스텔의 평균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거제시 옥포동에서 선착순 분양중인‘신화 더 블루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중견건설사인 신화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고,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 35㎡ 19실, 50㎡ 103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거제 지역 임대의 특성을 살려 ‘미니 투룸’과 ‘투룸’으로 선보인다.투룸은 방 2개를 비롯해 거실, 부엌, 화장실로 구성돼 외국인 임대에 최적화된 평면이 특징적이다. 특히 전용률이 63%로 설계돼 탁 트인 개방감이 돋보인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1.18대 1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또한 빌트인 무상옵션 품목인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동빨래건조대, 비데, 인덕션 전자레인지,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등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근접 단지이므로 시내버스 5개 노선과 급행1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와 송정IC가 가까워 부산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통학 거리에 옥포초교와 거제국제외국인학교가 있으며, 옥포중앙시장과 병원, 롯데마트, 단지 옆 공원, 부근옥포공원 등이 있는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는 055-632-3522로 하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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