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애틋한 동생바보…이런 언니 또 없습니다

입력 2015-06-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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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애틋한 동생바보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지난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하루 종일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속을 썩이는 동생을 오히려 감싸고 보듬으며 애틋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 것이다”고 전했다.

9일 방송에서 윤승혜(임세미 분)는 잘못을 저지른 동생이 고모에게 혼난 뒤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밤새 잠도 못자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다 큰 동생을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정윤호(고윤 분)에게 승혜는 “나한테 승아는요, 그냥 동생이 아니에요. 예쁜 짓을 해도 아프고, 못된 짓을 해도 아픈, 다친 내 손가락 같은 동생이에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뒤늦게 승아의 연락을 받은 승혜는 앞뒤 살피지 않고 정신 없이 걷다 달려오는 차를 맞닥뜨려 사고가 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임세미는 노심초사 동생만을 생각하는 한결 같은 동생바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세미, 동생앓이에 빠진 모습 정말 애틋하다!”, “승혜 같은 언니 어디 없나요?!”, “정작 동생 생각하는 건 승혜밖에 없네”, “동생이 승혜의 마음을 알고 얼른 철들어야 할 텐데!”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가 애틋한 동생바보의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는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 이야기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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