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석정 "28살 첫 남자친구, 날 너무 힘들게 했다"

입력 2015-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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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석정 "28살 첫 남자친구, 날 너무 힘들게 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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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석정 "28살 첫 남자친구, 날 너무 힘들게 했다"


배우 황석정이 첫 사랑과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식샤를 합시다2 스페셜`로 꾸며져 `식샤를 합시다2`의 두 히로인 황석정과 배우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가 "첫 키스 언제 했냐?"는 묻자, 황석정은 "28세에 했다"고 답했다.

황석정은 이어 "그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연극도 못 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황석정은 "그 남자친구가 무술하는 사람이었다"며 "어느날 `나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연극을 더 오래 알았지`라고 답했더니 연극 공연을 하고 있는데 뛰어 들어서 공연을 중단을 시켰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황석정은 "내가 너무 놀라서 1년 간 도망 다녔다. 너무 지독했다"며 첫 연애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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