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9일 발주처인 대우건설로부터 경기도 평택시에 건설 예정인 한국서부발전 신평택 복합발전공사의 핵심 주기기인 HRSG 2기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두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와 동일한 고효율 HRSG를 대만 퉁샤오 프로젝트에 6기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한국 시장에서 2기를 추가 공급하게 됐습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1천100억원 규모의 알제리 메가프로젝트와 더불어 연이은 신평택 프로젝트 계약을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미주, 중동 그리고 동남아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가 기대돼 연간 수주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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