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보톡스로 올 여름 각선미 고민 해결

입력 2015-06-10 14:58  



여름이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기 위한 다이어트로 땀을 흘리는 여성들이 많다. 아무래도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노출이 수반되는 차림을 하게 되기 마련인데, 특히 다리의 라인 즉 각선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각선미라는 것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보다 관리와 교정이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간혹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오히려 종아리나 허벅지의 근육이 더욱 도드라져 보여 울퉁불퉁한 다리라인이 만들어지는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특히 종아리 라인을 매끈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종아리보톡스`다. 종아리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특정세균이 분비하는 신경독소를 이용해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정기간 중지시켜 볼륨이 큰 종아리 근육의 부피를 줄이는 원리의 시술이다.

식단조절이나 운동으로 쉽게 해결하기 힘든 종아리근육에 보톡스를 시술함으로써 다리라인이 매끈해지는 것은 물론, 종아리의 부피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다리길이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종아리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고, 시술 후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에 더욱 수요가 높아지는 편.

창원피부과 벨다드클리닉 송윤지 원장은 "여름을 맞아 얼굴뿐만 아니라 체형교정 보톡스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보톡스를 이용한 체형교정의 경우 개개인 마다 다른 내측, 외측 근육의 발달 정도와 지방량 등을 꼼꼼히 확인 해야 하며, 근육이 아닌 지방이 원인인 경우라면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송 원장은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병원마다 취급하는 약물의 성분과 주입하는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정품, 정량을 시술하는 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숙련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종아리보톡스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은데, 되도록이면 높은 굽의 구두를 신는 것을 피하고, 일주일 정도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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