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중국A주 MSCI지수 편입 보류, 외국인 수급은

입력 2015-06-10 16:06  



[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중국A주 MSCI지수 편입 보류, 외국인 수급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중국A주 MSCI지수 편입 보류, 외국인 수급은
중국 A주의 MSCI 지수 편입이 보류돼 긍정적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요건만 충족하면 내년 정기변경 전에 언제라도 편입할 수 있다
고 언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립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불확실성을 또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중
립 이하의 이슈라고 판단된다. QFII의 RQFII 투자 허용 한도 동향을 보면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지만 한도 없이 놀고 있는 외국인 입
장에서는 상당한 제약이다. 몇 개 조건을 해결하면 내년 정기변경 전에 편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매 동향
을 보면 미국은 4월 2조 2,600억 원을 매수했지만 5월에는 1조 원을 매수했다. 영국은 4월에 1조 3,000억 원 매수했지만 5월에는 마
이너스로 반전됐다. 유럽도 절반 이상 줄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많이 매도한 싱가포르가 5,000억 원을 매도해 수급 구도가 줄어
들고 있다. 하지만 6월 외국인 수급을 보면 대만, 인도에서는 많이 매도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EM 지역 중 양호한 모습이다. 또한 외국
인 수급표가 선물시장 중심으로 변동성을 만들어내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통위와 동시만기일, 6월 FOMC 회의
결과를 확인한 이후 변동성 확대 작업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게임의 룰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포커싱을 맞춰야 한다.

D-1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시장 점검
3년물 국고채 수익률을 보면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다. 마지막 금리인하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화는 약세 요인을 갖게 되며
엔화 약세를 상당 부분 상쇄시킬 수 있다. 또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카드에 대해 추경, 금리인하 얘기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 금리인하가 현실화되면 국내 시장에는 플러스 요인이 된다. 순차익거래 잔고는 5,000억 원 수준이며 비차
익거래 잔고는 비공식 차익거래를 통해 유입된 매수가 많았기 때문에 물량 부담이 존재한다. 최근 연기금은 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
주식형 펀드는 유출세가 끝났다. 증권계정만 돌아서면 오케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예정된 매물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위축
되고 있는 국면이다. 내일까지 불확실성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만기일이 지난 이후 수급이 정상화되고 금리인하를 하면 모멘텀
을 끌어당길 수 있다. 또한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시 완만한 속도라는 것을 언급하면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
국내시장 점검
보조지표가 과매도 상황이며 반전을 기다리는 시점에 수급 구도가 변할 가능성이 있다면 지수가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선진국 대비 PBR 기준 45.9%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최상단 주식들이 반응을 보일 때
양봉 길이는 길어진다. 기존의 전략 유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양경식  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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