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배우 김수용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함께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용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럽스타그램, 결혼합니다. 부모님 허락 맡았어요"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박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와 함께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앞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수용은 "현재 11세 연하 사진작가와 열애 중"이라며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용은 "당연히 양가 어른들께는 말씀드렸지만 지인들에게는 아직 알리지 않았다"며 "결혼 한 달 쯤 남았을 때 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8월 31일 여의도 한 빌딩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용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