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쎈 캐릭터, 일명 `쎈캐`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현경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어디서나 살아남을 수 있는 생활력 강한 여자 정숙으로 분했다.
정숙은 어느 날 돈가방을 발견하고, 남편 야쿠부(샘 오취리)와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캐릭터로 류현경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강한 내면과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열정적인 면모를 연기를 통해 그려낸다.
류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 충무로 대표 팔색조 여배우다운 매력을 과시한다. 앞서 공개된 ‘나의 절친 악당들’ 캐릭터 포스터 속 류현경은 호피무늬 터번과 잠자리 선글라스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선글라스에 가려진 무표정한 얼굴로 비주얼 못지 않은 강한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류현경의 변신은 현재 방영 중인 Mnet ‘더러버’에서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류현경은 `더러버`에서 연인 오도시(오정세)와 동거를 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수습기자 류두리로 분하고 있다. 류현경은 오래된 연인의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부터 2030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현실 공감 에피소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러블리한 매력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 속 러블리한 매력과는 전혀 다른 `쎈캐`로 변신한 류현경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