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일목균형표 전략
출연: 이동웅 와우넷 파트너
코스닥과 코스피의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에도 이러한 모습은 지속될 것이다. 경제성장률이 저조하며 무역수지는 흑자지만 절대 규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내수, 중소형주들의 강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스피는 악재, 환율 문제, 메르스 공포로 하락했지만 다시 반전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주봉상 하락할 때 24주였고 다음 주도 24주기 때문에 바로 바닥을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지수 바닥은 전일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만기로 인한 흔들림 현상이 있겠지만 내일 소폭 상승하고 다음 주 화요일 이후 양봉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지수는 혼조 속에서 다시 에너지를 회복하면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직전 고점으로부터 33 변화일이었다. 또한 고점이 종지수보다 22, 24일로 이틀이 빠르기 때문에 변화일이 앞서 온다. 다음 주 월요일에 대음봉이 나오거나 외국인, 기관에서 매도가 나온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반대로 주말, 다음 주 초반에 쉬었다가 상승하면 그대로 가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고점 자리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 30분봉의 구름 하단 60일 이평에 걸리면서 내려왔기 때문에 30분봉의 60일 이평을 넘어서야 하락 추세를 벗어날 수 있다. 오늘은 중간에 금통위 금리 결정이 있지만 10시 45분에서 11시까지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외국인 포지션이 하방으로 남아있어 혼조를 거치면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전략으로 코스닥은 주말과 다음 주 초반에 다른 반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고비만 넘긴다면 바이오, 헬스케어, 중국 소비 관련주, IT부품, 주정회사와 같은 소비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거래소에서는 에너지 관련주와 증권주 쪽으로 매매를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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