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임신질환 입원의료비 특약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5-06-11 15:43  


삼성화재는 지난달 출시한 자며보험의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담보 개발의 독창성과 소비자 편익증대,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까지 보장을 확대해 자녀보험의 트렌드를 변경한 점 등을 인정받아 올 들어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가 지난달 18일 개정·출시한 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에 임산부를 위한 담보를 추가한 것으로 기존 실손의료비 특약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분만을 제외한 유산과 입덧, 임신성 당뇨 등으로 입원시 1천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상품이 의료과잉을 억제하면서도 산모의 임신질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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