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랍에미리트 평가전 3-0 완승 (사진=SBS) |
`한국 아랍에미리트` 슈틸리케 `이용재, 염기훈 아주 잘했어`...강수일 아쉬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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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60)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6시 20분(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서 염기훈, 이용재, 이정협이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UAE전 5연승, 상대전적 12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이용재와 염기훈을 직접 언급하며 칭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A매치 데뷔골을 작렬한 이용재에 대해 전반에 좋은 기회를 놓친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꾸준히 문전에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교체 직전 골을 넣어서 더욱 기쁘다”고 칭찬했다.
염기훈에 대해서도 "그의 킥은 위협적이다. 원하는 곳에 볼을 보낸다. 후반에 체력안배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강수일(28·제주)은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지난 5월 의뢰한 올 시즌 도핑테스트에서 강수일이 A샘플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 훈련 중이던 강수일은 11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강수일은 샘플 채취 당시 콧수염이 나지 않아 안면부위에 발모제를 일정기간 발랐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아랍에미리트` 슈틸리케 `이용재, 염기훈 아주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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