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N] 유안타증권, 후강퉁 시장 확대 '가속도'

정경준 기자

입력 2015-06-12 17:54  

<앵커>
후강퉁 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유안타증권.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종목 분석 능력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일선 영업직원들의 후강퉁 투자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차이나리더 양성 프로그램` 역시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이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발된 20여명의 유안타증권 일선 영업직원들이 최근 중국 상하이를 찾았습니다.
중국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담당자와 인터뷰도 갖고 현지 증권사를 방문해서는 시장 분위기 등을 직접 묻는 등 몸소 꼼꼼히 챙겼습니다.
<인터뷰> 박종민 유안타증권 역삼지점장
"직접와서 기업도 보고 상하이거래소도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후강퉁시행) 효과가 클 것 같다. 앞으로 국내 투자자 유입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받거나 하락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고객들 수나 투자 규모 등이 생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
지난해 말 후강퉁 시행과 함께 시작된 유안타증권의 차이나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일선 영업직원들의 후강퉁 투자상담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과 중국 상하이, 홍콩 등 유안타금융그룹의 독자적인 아시아네트워크와 맞물려 톡톡한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
당장 후강퉁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유안타증권은 타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6월 현재 기준 유안타증권을 통해 후강퉁 거래를 하는 투자자수는 7천500여명으로, 국내 전체 후강퉁 투자자 2만여명(업계 추정)의 40% 가까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중국 주식시장 강세에 더해 올해 하반기 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시행되면 중국 주식시장 거래는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유안타증권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스탠딩>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입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 이후 50% 가량 급등하면서 주요 여타 증시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원빈 대만 유안타증권 상하이사무소 전략담당 연구원
"지금 거래대금 추세 등을 보면, 연말까지 (중국 상하이지수는) 5천포인트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로 후강퉁 시행 이후 차별화된 리서치 콘텐츠와 빅데이터 기반 유망종목 추천 프로그램인 `후강퉁 tRadar(티레이더)`을 선보인 유안타증권. 일선 영업직원들의 후강퉁 투자상담 역량 강화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후강퉁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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