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임 대표에 최광호 부사장 내정

입력 2015-06-12 13:05   수정 2015-06-12 13:06

한화그룹이 계열사 4곳의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최광호 부사장이 한화건설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최광호 한화건설 신임 대표는 2011년 2월부터 건축사업본부 본부장과 2012년 11월부터 비스야마 신도시 건설(BNCP)사업단 단장을 역임했습니다.

창조경제 모델로 언급된 10조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BNCP)을 원활하게 진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최광호 신임대표는 특히 이라크 정부를 대상으로 공사 관련 규제개선을 요청해 공사 진척을 원활하게 하고, PC플랜트 준공방식을 도입해 공정기간을 대폭 단축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올해 4월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사회기반시설(SOC) 공사를 총 21억 2천만달러(2조 3천400억원)에 추가 수주하며 이라크에서 성공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를 통해 확보한 수주액은 누적 1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최광호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
△1956년 출생 △성남서고 △서울산업대 건축설계 △서울산업대 행정학 석사 △태평양,덕산 현장시공, 현장소장 △한화건설 건축지원팀 상무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BNCP건설본부장 △한화건설 해외부문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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