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과거 분신 촬영 “대역 없이 직접 소화”

입력 2015-06-12 11:40  



홍경인

어게인 홍경인의 과거 분신 촬영 에피소드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경인이 영화 촬영 중 위험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당시 홍경인은 “영화 ‘전태일’을 찍을 당시 분신 장면 촬영을 대역 없이 직접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홍경인은 “분신 촬영이 영화 마지막 촬영이었다”며 “스턴트맨도 5번 이상의 기름을 몸에 붓지 않는데 사실 좀 겁은 났다. ‘마지막 촬영이니 나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 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철도신이 사실 더 위험했다”며 “실제 기차가 올 때 촬영을 했는데 많이 떨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옛 명작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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