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무리 메이크업이 잘 되더라도 헤어스타일이 이상하면 완벽하지 못하고, 헤어스타일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메이크업이 잘 안 돼 있으면 예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처럼 화장을 하지는 못합니다. 메이크업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어떤 것인지도 알지 못하는 여성들은 생각 외로 많습니다.
라뮤제 김로아 원장이 이제 `메이크업AtoZ`를 통해 완벽한 메이크 오버를 위한, 개인별로 맞는 헤어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솔루션을 함께 내려줍니다.
▲ 모델 체크
모델은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죠. 노란기가 있는데다가 홍조까지 심하기 때문에 본래 피부 톤 보다 얼굴이 까매보여요. 그래서 약간 세련된 이미지가 없어보이죠. 하지만 입술 컬러가 너무 예쁘네요. 도톰한 입술이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네요.
▲ 베스트 팁
우선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한톤 밝은 것으로 꼼꼼하게 바를 것이에요. 이런 피부들은 보통 다크닝이 굉장히 빨리 올라오는 편이라 꼼꼼하게 차근차근 베이스를 다져주는 것이 좋아요. 약간 다크서클이 있는 편인데, 이는 오렌지컬러의 립스틱과 파운데이션을 살짝 섞어서 눈밑에 발라주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덮어주면 다크서클이 커버 될 것이에요.
▲ 메이크업 AtoZ
①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발라줍니다.
② 오렌지 컬러 립스틱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눈밑에 발라줍니다.
③ 파우더를 이용해 유분기를 제거해줍니다.
① 눈썹을 일자형으로 그려줍니다.
② 베이스 컬러 섀도로 아이홀을 채워줍니다.
③ 그윽해보일 수 있는 브라운 컬러 섀도를 아이라인 위에 그려줍니다.
① 노우즈 섀딩을 해줍니다.
② 섀딩으로 얼굴의 윤곽을 잡아줍니다.
③ 립스틱을 발라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라뮤제 혜민 실장은 “모델은 얼굴의 다크닝을 최대한으로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자칫하면 자신의 피부톤 보다 더 어둡게 다크닝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단계에서 꼼꼼하게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굴을 칙칙하게 보이는 주범 다크서클을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오렌지컬러나 핑크컬러를 파운데이션에 믹스해 눈밑에 바르면 훨씬 얼굴이 환해 보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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