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AOA 멤버 설현이 과거 걸그룹을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설현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자신을 먹방 중독이라고 표현하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설현의 먹방 영상이 공개됐는데, AOA 동료 멤버 초아는 물병을 들고 일일 리포터로 나서 설현의 먹방 현장을 습격한 것.
무대 의상을 입은 설현은 입을 크게 벌리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아이돌 광희는 "원래 아이돌들은 뭐 묻을까 봐 무대의상 입고는 잘 안 먹는다"고 덧붙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이 끝나자 설현은 "아이돌들은 언제 먹을지 모른다. 아침에 점심과 저녁을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아침에 빨리빨리 먹는다. 흡입하듯이 먹는다"며 "점심에 시간이 있으면 저녁에 못 먹을지 모르니까 또 그렇게 먹는다. 이게 습관이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설현은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