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저금리에 정부 대책으로 오피스텔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오피스텔 매매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9% 오르면서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약 3년만에 회복 반등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1.75%로 낮춘 뒤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입주물량이 늘면서 임대수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 하반기 전국 오피스텔 입주예정 물량은 1만 9천971실로 상반기보다 17.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임대수익률은 떨어지지만 기준금리 1%시대에 투자자 입장에선 오피스텔은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도심 출퇴근이 수월한 업무지구 주변이나, 배후수요가 탄탄한 산업단지 주변, 기업이전 지역 등 투자에 앞서 수요를 먼저 분석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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