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총리 대행은 오늘(14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간담회에서 "면세점과 외국인 관광객 세금환급장에 가보니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총리 대행은 "관광업종의 영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메르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게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과 지역에 대해서는 4천억 원 이상의 맞춤형 지원패키지를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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