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패션 메카인 동대문 상점가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 및 쇼핑 명소인데 이번 사태로 내국인 고객은 20∼30%, 중국인 관광객은 80∼90% 감소하며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위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을 찾아 메르스 선별진료소와 격리병동을 둘러보며 환자 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격리병동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와 전화통화를 하며 "모두 헌신을 해주시니까 완쾌돼서 퇴원하는 분들도 늘어나서 이것이 바로 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좋은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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