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약처장, 명동 화장품 매장 방문한 이유는?

입력 2015-06-15 01:12   수정 2015-06-15 10:4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일요일 김승희 식약처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발생에 따른 외출자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명동과 인사동에 있는 화장품 판매장과 음식점을 현장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 판매장을 방문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청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포된 보도 사진에 따르면 이남희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과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도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이날 화장품 판매장에서 "메르스 발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차단될 수 있도록 예방 용품 등의 수급을 일일점검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조속히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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