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도시형 소공인 집적지의 특화지원, 대학이 나선다 "

입력 2015-06-15 09:09  

6월 16일(화) 오후 3시부터 동의대학교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 진행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6월16일 본교 정보공학관 315-1호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판식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범천 4동 집적지내의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초대하였으며,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의 취지와 사업설명회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의대학교 정보공학관 3층에 센터전용 사무실과 교육장을 설치하였으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이 주관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4동의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범천 4동 소공인 집적지 형성 배경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지역은 부산의 신발산업 1세대인 삼화고무와 동양고무의 설립지역으로서, 삼화고무는 1950년 중반 부산 범천동 일대에서 창업하여 당시 근무 인원이 1만명에 달하는 대기업이었다. 또, 현재 화승그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동양고무 역시 1953년 범천동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당시 신발산업을 이끌었던 선두기업이었다.

신발산업은 부산지역 전통제조업의 원동력이며 부산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어왔으나, 오랜 기간 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업구조의 고도화 과정에서 성장이 정체되고, 열악한 경영 환경에서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집적지의 가죽, 가방 및 신발 소공인은 섬유신발산업에 기반을 둔 도시형 소공인으로서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정부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었고 산업생태계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시형 제조업의 현장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시기적절하게 설치되었고, 우수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집적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집적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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