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결혼, 예비신랑은 2세 연하 사업가..."함께한 모습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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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결혼, 예비신랑은 2세 연하 사업가..."함께한 모습 훈훈해"

배우 이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소연이 오는 10월, 2세 연하의 벤처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즈음 결혼키로 약속했으며, 예비 신랑은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IT 업계 사업을 경영하며 K대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엘리트라고 알려졌다.

이소연은 올 초 친동생의 소개로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났다.

이소연은 첫 만남에서부터 자상하면서도 예의바른 신랑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예비 신랑 역시 화려한 연예계 생활에 익숙할 줄 알았던 이소연이 오히려 털털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랑이 MBA를 밟고 있는 K대와 이소연이 늦깎이 대학 생활 중인 한양대를 오가며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예비 신랑이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를 지녔다. 이소연 역시 단아하면서도 예쁜 외모를 지닌 만큼 함께 있는 모습이 훈훈하다"며 "두 사람 모두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나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지향하는 결혼관도 닮았더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해 `봄날`, `신입사원`, `결혼합시다` 등으로 주연 배우로서 발돋움 했으며, `봄의 왈츠`, `우리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동이`, `천사의 유혹`, `내 사랑 내 곁에`, `닥터 진`, `가족의 탄생`, `루비반지`, `달래 된,장국` 등으로 선한 역과 악역을 오가며 10여년 넘게 안방극장에사 사랑받아왔다.

또한 이밖에 영화 `깃`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