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가 모두 추경 편성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신속하게 추경을 할 필요가 있다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6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여러 가지 법적 요건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도록 하겠으며 다만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리면 국회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가뭄 문제의 심각성이 메르스에 묻힌 경향이 있다는 김광림 의원에 지적에는 "추경을 편성하게 된다면 가뭄 지원 예산도 함께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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