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키가 출연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키는 방송 중 팩을 한 뒤 영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붓는 이유 중 하나로 혈액순환을 꼽으며, 얼굴의 혈 자리를 눌러 붓기를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 코 등 얼굴의 붓기를 빼는 방법을 전수했다.
우선 키는 눈썹 앞머리를 5~10분 정도 동그란 형태로 지압하면 눈의 붓기를 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턱 양쪽 끝 귀 아래에 움푹 들어간 곳을 검지로 눌러준 다음 손가락을 낚시 바늘 모양으로 만들어 광대뼈 주위를 누르면 코의 붓기가 빠진다고 설명하며 "지압을 하면 코가 풀리고 날렵해지는 느낌이 들어 방송 전에 항상 손가락으로 얼굴 마사지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키가 소개한 `얼굴 붓기 빼는 방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S `룸메이트 시즌1`에서 모 연예인은 이혈기석 테이프를 귀에 붙이며 "혈액순환과 얼굴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관련 제품 품절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사람의 귀는 건강과 관련 있는 혈 자리가 백 가지 이상 존재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귀 아래에 위치한 미용 혈 자리를 자극할 경우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꾸준하게 마사지를 해주면 그 효과가 계속해서 지속될 수 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이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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