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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취업준비생 조모씨(24)세는 토익 학원과 각종 자격증 학원을 다니면서 식사시간을 줄이고자 두 달 내내 점심식사를 패스트푸드로 먹었다. 세트메뉴로 나오는 콜라가 있기에 소화가 잘 안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했던 조모씨는 잦은 복통과 설사를 경험하였고 결국 궤양성대장염을진단 받았다. 어떻게 조모씨가 궤양성대장염에 걸리게 된 것 일까?
궤양성대장염은 서양식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인스턴트음식, 공해독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한, 장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바이러스 혹은 또는 세균감염으로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요즘 같이 바쁜 일상 속에 식사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간편한 음식을 빨리 섭취해 궤양성대장염이 더욱 높게 발병하고 있다.
이 질환은 하복부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혈액을 함유한 설사를 보기도 한다. 또한, 배변행위를 하기 전, 배변의사가 있는 느낌을 쉽게 가질 수 없으며 배변을 하기 위해 자다가 깨는 등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보낼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환을 가벼운 체증이라고 생각하여 병원 진료를 미루지만, 치료를 방치할 경우 수분소실로 탈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간단한 침을 놓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궤양성대장염은 주로 면역력이 문제가 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체내의 면역계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 궤양성대장염치료 이지스한의원 석명진원장은 "궤양성대장염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따라서 궤양을 치료하기에 앞서 염증을 유발하는 오장육부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면역계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한다" 라고 전했다.
이어 석원장은"면역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에는 한방치료가 있으며, 이는 환자의 체질에 맞춘 침, 면역침, 왕 뜸 치료로 구성되어 있어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는 치료다. 따라서 이 치료가 중지된 이후에도 환자 본읜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방프로그램으로 궤양성대장염을 재발 없이 치료하여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주에 2~3회 정도의 가벼운 침 치료만으로도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규칙적은 운동과 식사일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매일 땀이 살짝 날 정도로 30분 이상 도보운동해주는 것이 좋으며, 생 야채를 피하고 유제품을 삼가며 매일 무엇을 먹었는지 식사일지를 기록함으로써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피할 수 있어 소화불량과 염증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궤양성대장염까지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