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감독 데뷔, 대세배우 박혁권 주연 발탁

입력 2015-06-16 08:56   수정 2015-06-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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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조재현, 조재현 감독데뷔, 나홀로휴가, 나홀로휴가 박혁권(사진 펀치 화면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장편영화 `나 홀로 휴가`로 감독 데뷔했다. 주연은 `밀회`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박혁권이 맡았다.
조재현 감독데뷔작 `나 홀로 휴가`는 40대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가 10년 전 헤어진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극중 박혁권은 남주인공 역을 맡아 옛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 그녀의 뒤를 쫓는 애처롭고 처연한 남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인 박혁권은 이번 작품에서도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BC 종영 드라마 `펀치`에서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던 조재현, 박혁권이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조재현과 박혁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 홀로 휴가`는 오는 24일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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