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점 맹신 "점 보느라 전재산 절반 갖다 바쳐"

입력 2015-06-16 11:07  


`안녕하세요` 이영자, 점 맹신 "점 보느라 전재산 절반 갖다 바쳐"(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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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점 맹신 "점 보느라 전재산 절반 갖다 바쳐"

이영자가 점을 맹신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사주를 맹신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고3 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3 학생은 "엄마가 사주를 맹신해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해 스트레스를 겪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의 고민을 듣던 이영자는 "나도 한때 점을 자주 본 적이 있다. 전 재산의 반을 잃을 정도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연자의 어머니를 향해 "예전 내 모습 같다"며 "참고 삼아 본다지만 그 정도면 누가 봐도 맹신을 하는 편이다"고 충고했다.

이에 이영자의 과거를 잘 아는 신동엽은 이영자의 입막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엔 굉장히 심했다. 지금 안 그러는데 예전엔 번 돈의 3분의 1을 다 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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