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방송이기 때문에..."

입력 2015-06-16 10:12  



박준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박준우 기자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스타셰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우 기자는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맹기용에 대해 "수많은 요리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TV에 나오는 셰프들은 한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우 기자는 "이 셰프의 장점을 극대화했을 경우 방송적인 재미가 더해진다는 판단 때문에 그 사람이 카메라 앞에 선 것이다. 저 사람이 자신의 입장에서 직접 음식을 할 때와 카메라 앞에서 시청자를 위해 요리할 때의 모습을 혼동하면서 `저 요리를 어떻게 방송에서 하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방송이기 때문에 저런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 출연에서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린 맛을 잡지 못했고, 셰프 자질 논란으로 확대되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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