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민기, "장위안 정말 마음에 들어 굉장히 논리적이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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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조민기, "장위안 정말 마음에 들어 굉장히 논리적이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조민기가 장위안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50회에서는 배우 조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잇값`을 주제로 각국 대표 외국인들과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조민기는 "배우이기도 하고, 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도 하고, 심심하면 집어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는 조민기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MC 성시경은 "`딸 바보`라고 들었다. 마침 딸이 녹화 현장에 왔다"고 말하며 조민기의 딸 윤경을 소개했다.
남성 출연자가 등장했을 때 형식적인 인사를 전했던 각국 대표들은 깜짝 여성 게스트의 등장에 열렬하게 환호했다. 이어 조민기는 "우리 딸이 특히 장위안을 좋아한다. 북경에서 공부도 하고 왔다"고 말했다.
또한 조민기는 자신도 장위안을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장위안을 좋아하는 이유는 굉장히 논리적이기 때문이다. (장위안은) 자신의 말이 맞건 틀리건 강하게 주장하고, 꼭 두 가지 근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G12들은 평소 늘 손으로 브이 표시를 그리며 두 가지 근거로 반대, 비정상을 주장하던 장위안을 정확히 파악한 조민기의 발언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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