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2천700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까지 걷힌 담뱃세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천800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처럼 담배 세수 늘어난 것은 담배 소비량이 다시 회복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장이나 창고에서 담배가 얼마나 나갔는지를 나타내는 담배 반출량은 담뱃값 인상 직후인 지난 1월 34억 개비로 낮아졌다가 3월 49억 개비, 지난달 54억 개비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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