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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해피 페이스북’으로 스크린 복귀...아픔 간직한 미혼모役(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
이미연 이미연 이미연
이미연, ‘해피 페이스북’으로 스크린 복귀...아픔 간직한 미혼모役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북’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이미연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미연은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 페이스북’을 선택했다. 이는 2012년 영화 ‘회사원’ 이후 3년여만의 컴백이다.
‘해피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식 멜로 영화로,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극 중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 조경아 역을 맡아 유아인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 이미연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당한 모습과 동시에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해피 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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