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강용석, "홍석천, 용산구청장 출마 원한다" 무슨 말?

`호박씨` 강용석, "홍석천, 용산구청장 출마 원한다" 무슨 말? (사진=TV조선 `호박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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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강용석, "홍석천, 용산구청장 출마 원한다" 무슨 말?


`호박씨`에 출연한 방송인 강용석이 홍석천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는 `요리하는 남자 전성시대-이태원 맛집을 장악한 홍석천`이라는 주제 속에 홍석천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강용석은 "홍석천이 정치를 하고 싶어한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래켰다. 이어 강용석은 "진짜 정계 진출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용산구청장이 돼 용산구를 세계적인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 자기가 이태원을 살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홍석천이 공천을 받아야하는데 아무래도 보수적인 가치와 부딪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말에 강용석은 "홍석천이 게이이지만 보수다. 보통 성적소수자들은 진보인 경우가 많은데 홍석천은 스스로를 보수라고 말한다. 나가면 새누리당으로..."라고 전했다.




강용석의 이어진 발언에 장윤정은 "그런 얘기는 본인이 얘기하기 전까지는"이라며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