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10년은 젊어 보이는 `동안성형`도 인기다. 특히 또래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세월이 흐르면서 젊은 시절의 얼굴라인이 사라져 `노안`굴욕을 겪는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
▲ 피부에서 나타나는 세월의 흐름=얼굴에서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나타난다고 했던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얇아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쳐지는 현상을 겪는 것. 지방층을 포함한 결체조직의 양이 줄어들면서 얼굴의 볼륨이 감소하기도 하고, 얼굴 근골격의 위축으로 인해 지지층이 줄어들고 기초가 약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각 조직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층에서 생기는 변화들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 볼리탄 지방이식 등 효과=피부탄력을 복원하고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시술은 여러 가지다. 보톡스, 필러와 레이져 및 고주파 치료, 성장인자를 이용한 피부 재생 치료 등을 통하면 세포막을 복원하고 피부탄력을 높일 수 있다.
지방 및 결체 조직, 근육층의 감소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볼륨을 재주입하여 주는 치료가 필요한데, 대표적인 것이 자가 지방이식이다.
메디코스의원 진석인 대표원장은 "지방이식 수술은 단순히 볼륨을 주입하는 수술 방법이 아닌, 볼륨 증가와 함께 주위 조직에 대한 적절한 자극 및 신선한 자가조직 이식을 통한 조직의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방이식 수술을 통해 탄력과 피부결 개선에도 우수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볼리탄 지방이식이다. 볼리탄 지방이식 후에는 볼륨과 탄력개선과 피부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피부 근육층 약화 및 처짐은 HIFU(고집적 초음파)장비인 울쎄라(Ulthera)를 통해 치료한다. 피부를 절개가 아닌 레이저 리프팅인 울쎄라는 근육층부터 피하조직, 피부에 대한 동시치료가 가능하며 리프팅 및 피부 탄력, 피부재생 효과에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의 재생능력이 저하되고 노화가 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깊어지는 주름과 푸석푸석하고 처지는 피부 등은 노화의 속도를 더욱 깊게 체감하게 만들며, 몇 가지 간단한 시술만으로 노화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진석인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유는 다양하며,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간단한 시술이라 할지라도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