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유이와 친해진 계기 "육체적으로 가까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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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유이와 친해진 계기 "육체적으로 가까워져서"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하는 성준과 유이의 친해진 계기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3일 서울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극 `상류사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성준과 유이는 서로간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유이는 "당시 `안녕하세요 성준입니다`, `안녕 유이 누나야`라고 서로 인사한 후 바로 `시작해볼까`한 게 키스신이다. 그 후 굉장히 가까워지고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도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 찍었던 티저가 키스라서 육체적으로 가까워지니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준은 "실제로 일하다 보면 까칠한 분도 있는데 유이 씨는 여배우 답지 않고 형 같은 모습이다. 되게 편하게 해준다. 지금 실제로 말도 놓고 있고 연기호흡도 잘 맞는다"고 밝혔다.

유이와 성준이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남자의 계급 간 로맨스를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한편, 유이는 1988년생이며 성준은 1990년 생으로 유이가 성준보다 2년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