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의혹 논란, 책 한 권 인세가 '20억'?

입력 2015-06-18 00:00   수정 2015-06-18 11:17


▲(사진=허핑턴포스트)


신경숙 표절 의혹 논란


신경숙 표절 의혹 논란, 책 한 권 인세가 `20억`?


신경숙 표절 의혹 논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경숙의 인세가 화제다.


신경숙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기간동안 200만부가 판매됐다.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건 인세다.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경숙은 "사실 작가는 다 그렇다. 작품을 쓰기 시작하면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작품과 끝까지 싸워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해도 벅차고 절박하다"며 말을 돌렸다.


이어 이경규는 "그래서 인세는 몇 %정도 되냐. 7%나 10% 정도 받냐"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신경숙은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다"라고 밝혔다.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하면 2백만부 정도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만 총 20억원의 인세를 거둔 것을 추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설가 이응준 씨(45)는 16일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란 글을 올리며,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하지만 신경숙은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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