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억력 2분?'…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입력 2015-06-17 17:19   수정 2015-06-17 17:47

▲(사진=SBS 동물농장)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강아지 기억력 2분?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용어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미세 변화 증후군은 신증후군으로 원인은 확실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네이버 건강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056&mobile&cid=51007&categoryId=51007#TABLE_OF_CONTENT1

이런 가운데 기억상실증후군 특징도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억상실증후군은 말 그대로 기억력이 감퇴되는 현상이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요한 린드 박사가 실시한 동물 25종에 대한 ‘기억 지속 시간(Span of memory)’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 결과 강아지의 기억 지속 시간이 평균 2분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요한 린드 박사는 “개는 실험 결과 평균 2분 정도 기억을 유지한다”며 “그럼에도 개가 주인을 잘 알아보는 것은 반복 학습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침팬지의 기억 지속 시간은 평균 27초도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린드 박사는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인간을 닮은 동물이 기억 유지 시간이 길다고 생각하지만 침팬지는 20초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인간은 600만 년 전 가장 최근의 (인간) 조상으로부터 진화된 기억력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 지속 시간이 가장 긴 동물은 돌고래로 밝혀졌다. 시카고 대학교의 재이슨 브럭 동물 행동학자는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s)는 20년 전 헤어진 친구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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