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 간호사, 인천 메르스 넘겼지만 '4개지역 뿐'

입력 2015-06-18 01:50   수정 2015-06-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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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사망자 총 20명, 독일 메르스 환자

인천 메르스와 검단탑병원 간호사 메르스 소식이 화제다.

`인천 메르스` 확진 우려를 낳았던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17일 메르스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 간호사의 음성 판정에도 인천 메르스를 걱정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다.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인천을 포함해 메르스 청정지역은 울산, 전남, 제주까지 4곳에 불과하다.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17일 김포시보건소에서 메르스 3차 검사를 받았다.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지난 15일 휴가를 썼고, 자정쯤 고열이 발생했다.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했고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겼다.

한편 메르스 현황은 17일 기준,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확진 환자 162명, 격리자는 6508명이다. 우리나라 외에 독일 메르스 환자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 인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독일 메르스 환자, 국민안심병원 명단 (사진 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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