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영주가 오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생애 처음으로 시구자로 나선다.
‘K팝스타3’ Top10 출신으로 지난해 9월 데뷔 싱글을 발매한 남영주는 단 한 장의 콘셉트 포스터 사진으로 공개 1시간 만에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이후 데뷔 앨범을 통해 성숙해진 보컬과 외모로 대중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생애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된 남영주는 “평소 좋아하고 응원했던 팀인데 이렇게 직접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넥센이 힘을 받아 승리할 수 있도록 멋지게 시구를 마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남영주는 목동구장에서 시구 뿐 아니라 식전에 애국가 제창도 할 예정이다.
남영주는 이어 “올 가을 컴백을 위해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남영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