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균형을 맞추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입력 2015-06-19 00:54   수정 2015-06-19 08:34



▲스킨앤바디 이미연 원장 한국은 지금 메르스와의 전쟁이다. 메르스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들이 끈임없이 우리의 몸을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강화된다면 `메르스를 비롯한 장염, 아토피, 독감 등 여러 질병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체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하는데 반해,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감소한다`는 말은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만큼 체온은 면역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테틱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도 굉장히 중요하게 이 부분을 바라보고 있다.

수승화강(물은 올리고 불을 내린다), 두한족열(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하다)처럼 `신체의 상부 쪽은 시원하게 하고 하부 쪽은 따뜻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열이 아래쪽에 있을 때 몸은 이상적인 상태가 되고 신체 흐름은 원활해질 수 있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된다는 뜻이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결국 `신진대사의 활동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신진대사는 에너지의 쓰임이 곳곳에서 잘 이뤄지면 높아진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그 에너지의 쓰임이 너무 한 곳으로 몰려있다. 앉아서 손가락과 두뇌회전만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활용하는 곳이 신체 상부쪽으로 몰려있는 것이다.

따라서 흉부 위쪽으로 열이 고이게 되고 또 움직임이 덜한 복부 아래 쪽은 냉해지기 마련이다. 하복부 쪽의 활동을 향상시켜 따뜻해지게 한다면 열은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돼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고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따뜻해진 몸은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좀 더 단단해지게 된다. 실제로 필자의 숍에서는 체온과 건강한 몸의 상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간단한 스킨케어를 하기 전에도 고열이나 미열을 항상 체크하고 그 이유를 찾아가는 편이다.

의외로 그 부분을 체크하면서 고객의 습관이나 체질을 알게 되고 더불어 관리 효과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 바디케어를 할 때에도 발이 차가운 경우 외에 무릎만 차가운 경우, 힙만 시린 경우 등 부분적으로 냉한 곳을 찾게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냉한 부위와 연관된 장부나 기관들이 약해진 사례, 병이 된 사례도 찾아 볼 수 있다.

고객의 상태를 체크한 뒤 테라피스트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체온의 균형을 맞춰 `승화강` 만들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코어(Core)뷰티케어`를 들 수 있다.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코어는 신체의 중심인 힙을 중점적으로 케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음의 에너지를 지닌 힙에 따뜻한 에너지가 흐를 수 있게 한다. 상하체의 다리 역할을 하는 힙이 따뜻해지면 상부쪽의 열은 내려가고 하부쪽의 냉기는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는 너무나도 많다. 부종 완화나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가뿐해지며 하체 통증, 생리통, 두통, 근육통 등 통증이 완화되고 갱년기 증상, 우울증, 생리증후군, 산후자궁회복 등 여성들에게 생기는 증상도 좋아지게 된다.

코어뷰티케어는 사람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관리이기 때문에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을 키워 좀더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몸을 재조명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글_이미연

천안피부관리실 케이엠 스킨앤바디(KM SKIN&BODY)를 운영 중이다. 산전, 산후 전문 케어 노블 스토리 천안점인 `KM SKIN&BODY`는 달팡제품을 베이스로 스킨케어가 진행되며 아로마와 오행을 근본으로 한 STYX 아로마테라피, 여성 에너지의 근원 힙 에너지 케어, 메디컬 케어, 민감성피부를 전문으로 다루는 관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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