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지드래곤, 군대 관련 질문에 "갈 때 가야죠"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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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지드래곤, 군대 관련 질문에 "갈 때 가야죠"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군대 관련 질문에 "갈 때 가아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지드래곤에게 "딱 집어 시기를 말할 수 없지만 대략 10년쯤 뒤의 지드래곤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사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보기는 했는데 그때마다 답을 잘 못하게 된다. 항상 이미지 메이킹, 트레이닝은 하고 있지만 난 그냥 오늘보다 나은 내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생각하며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오히려 5년, 10년 뒤를 생각하면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손석희는 "제3자로서 지드래곤과 빅뱅은 지금 톱이고 톱에 있다면 충분히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가 지드래곤에게 "군대는 언제 가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갈 때 가야죠"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손석희는 "한 가지 부탁 드리겠다. 군대 다녀와도 지금의 감성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하자, 지드래곤은 "그게 나의 큰 고민이다. 안 잃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또 최근 국내외 현대미술작가 14명과 교감해 탄생한 작품, 개인 소장품 등으로 현대 미술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의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PEACEMINUSONE: Beyoud the Stage)`는 이번달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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