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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적극성 보이지 않아”
썰전 강용석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썰전 120회에서 강용석은 지난 11일 방송된 119회에서의 태도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119회에서 강용석은 정부를 옹호하며 박원순 시장을 비판했던 것과는 달리 120회에서는 메르스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선 것.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멀찍이서 ‘고생하십니다’라고 하는 것 같다”고 지적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하려다 말실수를 했다.
강용석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 대해 격렬한 비판하며, 박원순 시장의 야권 대선후보 지지율 1위는 메르스 사태 효과일 뿐이라며 금세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줄평을 내놓아야 할 시간 강용석은 “박원순 대..”라고 대통령이라고 부를 뻔한 말실수를 했고, 이에 이철희는 “왜 천기누설을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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