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가정사 고백 "아버지 교도소에 14년 계셨다"

입력 2015-06-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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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가정사 고백 "아버지 교도소에 14년 계셨다"

썰전에 출연해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의원을 비판한 강용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가정사에도 눈길이 모인다.

강용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사기, 횡령 혐의로 교도소로 들어가신 적 있다"며 "내가 29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무려 14년을 교도소에 계셨다. 고교 시절 5년을 교도소에 계셔서 학창시절에는 하늘이 잿빛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은 "사법연수원 1년 차 때 아버지가 또 교도소에 들어가셨다. 당시 내가 판사에 지원했는데 대법관들이 고민했다. 전과가 있는 부모를 둔 사람들은 있었지만 임용 당시 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결국 임용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메르스 관련 사태 대해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의원을 `무식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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